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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일, 서울기독교영화제 10주년을 맞이하며 기독영화전용관, 필름포럼이 탄생했다. 전용관의 필요성은 누구나 느끼고 있었지만, 실현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지 못했기에 개관하던 날의 기쁨은 더욱 컸다. 
필름포럼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면서 ‘영화와 사랑 : 시네 토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상영하는 영화 중에 사랑에 대한 단상들을 담은 작품을 매달 선정,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와 관객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누며 공감하고 소통하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필름포럼은 다양한 기관과 공동으로 특별 GV(Guest Visit)를 진행하고 있다. 5, 6월에 있었던 한반도평화연구원과 함께한 특별 세미나, 영화 <쉐프>의 맛있는 이야기도 살짝 소개하고자 한다.




영화와 사랑: 시네 토크
영화 <소명 하늘의 별>은 필리핀 사역 중 괴한이 쏜 총에 의해 사망한 故 조태환 선교사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그동안 故 조태환 선교사의 사역을 뒤에서 도왔던 오순옥 사모는 이후 사역을 이어가면서 더욱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었고, 이것으로 오히려 더 깊은 십자가 사랑을 깨달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함께 자리한 모든 이의 마음을 뒤흔든 진솔한 이야기로 진행한 이 시간은, 필리핀으로 돌아가는 가족의 안전과 원활한 사역을 위한 기도로 마무리 지었다. 

6월 20일에는 미국 전역을 뒤흔든 기막힌 실화 <버니>를 함께 보고 최은(영화평론가), 김정환 박사(연세대학교 법학연구원)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다. 7월에 있을 필름포럼 특별프로그램 ‘영화와 사랑: 시네 토크’도 기대해주시라!



영화로 세미나를?
필름포럼은 다양한 형태로 시네 토크를 진행한다. 영화 <쉐프> 시네 토크도 진행했는데, 요리인이라 불리는 배우 서태화의 사회로 한복려, 한복선 선생과 그 제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 속 주제 중 하나인 요즘 시대의 전통요리와 현대 퓨전요리에 대한 갈등과 조화에 관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즐거운 요리에 관한 이야기도 하였다. <쉐프>라는 맛있는 영화와 맛있는 시네 토크는 제법 잘 어울렸다. 특별한 GV를 진행하고 싶다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방법을 찾고 있다면 필름포럼에 문의하자! 무엇이든 함께라면, 서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낼 것이다.
필름포럼에서는 한반도평화연구원(KPI: Korea Peace Institute)과 함께 특별 세미나도 진행한다. ‘한반도평화연구’라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다소 어려운 주제를 영화를 통하여 풀어나간다. 평화 영역 학자, 오피니언 리더 및 평화통일 활동가, 감독과 PD 등과 함께 일반 관객이 소통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에는 영화 <가족의 나라>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동진 영화평론가를 통해 영화 속 상황에 관한 실제 이야기와 변상욱 기자의 시대적 배경인 일본 조총련에 얽힌 설명을 들었다. 재일교포 북송 사업, 일본에서 재일교포의 상황, 북한에서 재일교포의 상황 등에 관한 자세한 설명으로 영화의 깊이를 더했고, 관객들은 “그런 배경이 깊게 나와 있는지 몰랐다”며 무척 놀라는 눈치! 영화만 볼 때는 알지 못했던 각 인물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 
6월 8일에는 영화 <타인의 삶>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의 삶과 평화이야기를 윤성은(영화평론가), 맹완호(독일문화원 문화협력관), 심혜영(KPI 연구위원)과 함께 나누었다. 맹완호 문화협력관은 “첩보원이 영화처럼 변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는데, 이 한마디로 현실과 영화 속 현실을 나누어 이야기가 오갔다. 필름포럼 페이스북 회원도 초대하여 분단국가의 삶, 그 속의 예술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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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문화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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