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5-6월호 기자후기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호 ‘크리스천+인디밴드’ 코너의 주인공인 최성규 씨를 만나려고요. 서울에서 KTX를 타고 한 시간 남짓 거리지만 기차에 오르자 여행길처럼 설렜습니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대전 시내를 걷는데 이거다- 싶었어요. 고층빌딩에 빽빽하게 둘러싸인 서울과 달리 대전은 어디로 고개를 돌려도 하늘이 가깝고, 여백의 미란 게 이런 것일까 싶게 시야와 마음이 탁 트이고 여유로워지더군요. 그 순간 결심했죠. 5월엔 여행을 가자! 서울로 돌아와 복태와 한군 부부를 통해 안 ‘트래블러스맵’이라는 공정여행 사이트를 통해 행선지를 정했습니다. 이번엔 진짜 갈 겁니다. 캄보디아로! 거기서 전 누굴, 어떤 이야기를 만날까요?_최새롬 이번 호의 특집은 ‘부부’. 그래서 생각하게 됐어요. 너의 인생을 내 인생으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