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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필름포럼 소식 | 다양한 기획전으로 함께한 필름포럼의 여름이야기 극장 구경 어디까지 해봤니? 다양한 기획전으로 함께한 필름포럼의 여름이야기 여름은 덥다. 그리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에어컨 온도는 계속 올라간다. 하지만 온도 제한이 없는 극장이라 시원한건 보장하니 필름포럼에 오시라고 다양한 기획을 하여 많은 관객을 만났다. 필름포럼만의 기획시리즈 ‘영화와 사랑: 시네토크’도 진행하고 그 형태를 바꿔 ‘시네콘서트’를 기획했다. 또한 관객들의 투표로 그동안 상영한 영화 중 Best 5를 뽑아 기획전도 했다. 필름포럼만의 기획시리즈 - 영화와 사랑: 시네토크 7월 19일에는 한국기독언론대상 우수상에 빛나는 KBS 5부작 다큐멘터리 의 극장판 의 시네토크가 있었다. 인간에게 큰 영향을 준 물고기의 이야기를 송웅달 PD에게 직접 들었다. 맛있는 반찬이라고만 생각할 수도 있는.. 더보기
2013년 7-8월호 기자후기 원유진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배우에게 가장 먼저 요구하는 것은 대사 전달력입니다. 발음도 정확해야 하고, 느낌도 잘 살려야 하죠. 말이 중요한 연극이 월드투어라니, 가능할까요? 자막이 옆에서 지나가긴 했지만, 자막만 보고 있으려니 배우를 볼 수 없고, 배우만 보고 있자니 무슨 소린지 도통 알 수가 있어야죠! 하지만 이야기가 지닌 힘과 과감하고 독특한 연출과 네 배우의 앙상블이 맞춘 듯 어우러진 The Bee는 언어를 넘어선 더 큰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벌의 윙윙거림,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벌의 일상처럼 우리도 우리의 색을 잃어가는 것은 아닐까요? 두 달에 한 권씩, 을 만들면서 기계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요즘입니다. 박윤지 겨울은 시의 계절이고, 여름은 소설의 계절이라고, 언젠가부터 그.. 더보기